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21

마지막 때에 성령의 능력이 필요됨

주제성구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눅 12:12

우리를 세상에서 구별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한 특별한 진리는 그 안에 영원한 이익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이것을 조금이라도 숨겨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현재 일어나는 모든 사건에 대하여 우리에게 빛을 주셨으므로, 우리는 붓으로나 입으로 이 진리를 온 세상에 전하여야 한다. 그러나 오직 우리가 전하는 말에 결실이 있게 하는 것은 마음속에 있는 그리스도의 생명과 성령으로 말미암아 부어 주시는 사랑의 활동하는 힘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하나님을 위하여 사람의 입술로 전하는 모든 기별의 원동력이 된다. 하루하루가 영원 속으로 사라져 감에 따라, 시련의 끝이 점점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전보다 더욱 성령을 풍성히 받기 위하여 기도하며 일꾼들 위에 성결케 하는 성령의 능력이 임하여 누가 보든지 그는 예수님과 함께 있어 주께 배운 자라고 믿을 수 있을 만큼 되어야 한다. 우리는 대적의 모략을 잘 보아 신실한 파수군으로서, 위험이 다가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영적 안목이 있어야 한다. 또, 사람의 지혜가 미치는 범위 안에서 그리스도교의 큰 문제와 그 원대한 원칙을 깨닫기 위하여 위로부터 내리는 능력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성령의 감화 아래 있는 자는 결코 광분하지 아니하며, 오히려 침착하면서도 굳굳하며 생각과 말과 행동이 지나치지 아니한다. 여러 가지 괴이한 교리의 혼잡 가운데서, 하나님의 성령은 진리의 증거를 거역하지 않는 자들에 대하여 지도자와 옹호자가 되어 진리이신 주의 음성 이외의 다른 모든 소리를 잠잠케 한다. 우리는 사람들이 진리를 버리고 가장 거짓된 오류를 받아들여 그것을 믿고 있는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람들에게 빛을 전할 책임을 목사와 신자들에게 지우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열심히 진리의 보화를 모아 복음 사업에 사용하기를 요구하신다. 그러면, 그 보화가 도덕적으로 암흑한 이 세상에 아름답게 빛날 것이다. -복음 교역자, 288,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