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4

그리스도께서 하늘 아버지와 하나이신 것처럼

주제성구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요 17:11

우리는 어디서 순결과 선을, 그리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거룩함을 찾을 수 있을까? 아무런 늑대도 들어가지 못할 우리가 어디 있는가? 그대에게 말하노니…, 주님께서는 그것을 통하여 당신께서 일하실 한 조직체를 가지고 계신다. 그들 가운데는 수십 명이 넘는 유다들이 있을 수 있으며, 시련에 처할 때 주님을 부인할 성급한 베드로도 있을 수 있으며, 예수님을 사랑하셨지만 그리스도와 진리에 가해진 모욕을 복수하기 위해 하늘로서 불이 내려오게 함으로써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고자 했던 열성을 가진 요한으로 대표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크신 교사께서는 이 현존하는 악들을 바로잡기 위하여 교훈을 베풀고자 하신다. 그분께서는 오늘날도 당신의 교회에 동일한 일을 행하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저들의 위험을 지적해 주신다. 그분께서는 저들에게, 진리를 거절하며 참 빛으로부터 떠나게 하는 온갖 이기심과 교만과 자만심과 불신과 편견을 위험한 것이며, 이것들을 회개하지 않는 한, 곧 이 모든 것들을 품고 있는 자들은 유대 민족들처럼 흑암에 처하게 될 것임을 보여 주신다. 지금. 모든 영혼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기도에 응답하게 하라. 마음의 문을 성령께 열어 놓아야 한다. 왜냐하면, 성령이야말로 성화케 하는 분이시며 진리는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그대로의 진리를 받아들이는 일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유일한 참 성화이다. 주님께서는 그때부터 변천하는 시대를 거쳐 현재까지 한 교회를 가지고 계신다. …성경은 우리 앞에 한 모델 교회를 제시한다. 그들은 서로 연합되고 하나님과 하나 되어야 한다. 신자들이 산 포도나무인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될 때, 그 결과로 그들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며 동정과 친절과 사랑의 열매를 듬뿍 맺게 될 것이다. -1893년 원고,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