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4

참된 추종자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함

주제성구

“죄는 불법이라” 요일 3:4

아무런 투쟁도 극기도 세속적인 어리석음도 버리는 일을 요구하지 않는 안이한 종교를 믿고자 하는 욕망이 필경 믿음으로만 이루어진 교리 곧 통속적인 믿음의 교리를 만들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사도 야고보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약 2:14-24). 하나님의 말씀의 증언은 이와 같이 사람을 유혹에 빠뜨리는 행함이 없는 믿음의 교리를 반대한다. 은혜를 받는 데 필요한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은총을 받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고 참람된 억측이다. 왜냐하면, 참된 믿음은 성경의 약속과 법도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죄인 줄 알면서 범하게 되면, 깨우쳐 주는 성령의 음성을 침묵케 하고 자신을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한다. ‘죄는 불법이며’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겠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다(요일 3:6). 요한은 그의 편지서 들을 통하여 사랑을 충분하게 묘사하고 있지마는,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생애를 하면서도 거룩하게 될 수 있노라고 주장하는 부류에 속한 사람들의 참 모습을 나타내기에 주저하지 아니한다.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 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느니라(요일 2:3, 4).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깨뜨리고 또 그렇게 남을 가르치는 자들은 하나님의 눈에 존중히 여겨질 수 없다. -각 시대의 대쟁투, 472,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