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8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존귀케 하러 오심

주제성구

“여호와께서 자기의 의로우심을 인하여 기쁨으로 그 교훈을 크게 하며 존귀케 하려 하셨으나” 사 42:21

큰 배교자의 계략으로 인류는 하나님과 분리되고, 죄를 범하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율법을 깨뜨림으로써 하나님과 인류의 원수의 시험에 굴복 당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타락한 상태에 적합하게 하고자 당신의 율법의 일점일획도 변경시키실 수 없었다. 그렇게 하면, 천지를 다스리는 율법을 만드신 하나님의 지혜를 불신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독생자를 주셔서 인류의 대리자와 보증인이 되게 하심으로 범죄자가 받아야 할 형벌을 받게 하시고, 회개하는 영혼에게 당신의 완전한 의를 나누어 줄 수 있게 하셨다. 그리스도께서 범죄한 인류를 위한 흠 없는 희생 제물이 되셔서 사람들을 소망을 가진 수인(囚人)으로 만들어 주셨으므로, 사람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범한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그들의 대리자요 보증인이요 의로 믿는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께 충성하고 그분의 거룩한 율법에 순종할 수 있게 되었다.… 죄 많은 인류를 위한 그리스도의 생애와 죽음은 하나님의 은총을 죄인에게 회복시켜 주고,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게 의를 그에게 나누어 주고, 마침내 하나님께 가납되게 해주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 갈바리의 십자가는 율법의 폐지를 선언하는 대신에 우뢰와 같은 음성으로 율법의 불변성과 영원한 특성을 선포한다. 율법이 폐지되고서도 하늘과 땅과 무수한 하나님의 세계들이 유지될 수 있었을 것 같으면, 그리스도께서는 돌아가실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여호와의 율법의 불변성에 대한 문제를 영원히 해결해 주었다. 범죄한 세상을 위하여 완전한 형벌을 받으심으로,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류 사이의 중보자가 되시고, 회개하는 영혼에게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은혜를 주심으로서 하나님의 은총을 회복할 수 있게 해주셨다. -1895. 6. 20일, 영문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