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8

엄격한 절제의 중요성

주제성구

“대신들은 취하려 함이 아니라 기력을 보하려고 마땅히 때에 먹는 이 나라여 복이 있도다” 전 10:17

이 세 히브리 인 젊은이들의 경험에서 배우는 교훈은 우리 모두가 깊이 숙고해야 할 교훈이다. 우리의 위험은 결핍에 있지 않고 풍부에 있다. 우리는 부절제로 기울어지고자 하는 유혹을 끊임없이 받는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그들의 능력을 손상 없이 보존하고자 하는 자들은 온갖 유해하고 타락시키는 방종에서 철저히 절제하는 것은 물론이요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사용하는 일에 있어서 엄격한 절제를 실천해야 한다. 올바른 육체적 습관은 정신적 우월함을 촉진시켜 준다. 지적 능력, 육체적 힘, 장수(長壽) 등은 불변의 법칙에 의존된다. 이 문제에 관하여서는 우연이나 요행이 있을 수 없다. 하늘은 신체의 법칙을 범한 결과에서 사람들을 지켜 주고자 관여할 수 없다. 각 사람이 그 자신의 운명을 꼴 짓는 자라는 격언에는 많은 진리가 있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베푸는 교훈과 훈련뿐만 아니라 품성의 형성에도 책임이 있다. 그런가 하면, 한 편으로는 세상에서의 우리의 위치와 유용성은 우리 자신이 취하는 행동에 주로 좌우되는 것이 또한 사실이다. 우리는 조상들의 그릇된 습관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택한 길보다 훨씬 더 그릇된 길을 따르고 있는가! 매년 수백만 갈론의 독주가 소비되고, 마약, 차, 커피, 담배, 독한 술 등이 인류의 잔존해 있는 생명력의 불꽃을 꺼버리고 있다. 독한 술을 사용할 때, 이성을 잃게 되고, 마음은 온갖 순결하고 거룩한 감화에 대하여 굳어진다. … 오늘날, 다니엘과 같은 사람들, 극기하고 철저하게 절제의 개혁자들이 될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의 모본과 그의 감화가 개혁의 편에 있음을 보게 되어야 한다. 복음을 전하는 목사들은 백성들을 교훈하고 경고하는 일에 성실해야 한다. -1886년 2월 11일, 영문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