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3

천연계의 법칙은 하나님의 율법임

주제성구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그것을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잠 4:20~22

사람의 심령은 육체를 통하여 표현되는 것이므로 지적과 영적의 힘은 육체의 힘과 활동에 크게 좌우되는 것이요, 육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것은 무엇이나 강한 정신과 균형이 잡힌 품성의 발달을 조장하는 것이다. 건강치 못한 사람은 누구를 물론하고 자기 자신에게나 인류 동포에게나 또는 조물주께 대한 자기의 의무를 확실히 이해할 수도 없고 이행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건강은 품성과 매한가지로 충실히 보호되어야 할 것이다. 생리와 위생의 지식은 응당 모든 교육적 노력의 기초가 되어야 할 것이다. … 인생의 신선함과 활기를 가진 젊은이들은 그 풍부한 정력의 가치를 깨닫지 못한다. 황금보다도 더욱 값진 보배가, 진보를 위하여서는 학문이나 지위나 부력보다도 더욱 요긴한 그 보배가 얼마나 경시되고 얼마나 무모하게 낭비되는가! 건강을 희생하여 가면서 부와 권력을 구하여 투쟁하다가 급기야 자기의 열망하던 목적에 거의 미치게 되었을 때에, 우수한 육체의 지구력을 가졌으면 그 오래 바라던 목적을 붙잡을 수 있는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그만 속절없이 넘어져 버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건강 법칙을 무시한 결과 불건전한 생활환경에서 악한 습관에 빠지고 현세와 내세에 있는 일체의 희망을 희생하여 버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청소년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곧 천연의 법칙은 하나님의 법칙이요 마치 하나님의 십계명이 신성한 것처럼 전혀 꼭 같이 신성한 것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육체의 기능을 지배하는 법칙을 신체의 모든 신경과 근육과 섬유 조직에 기록하셨다. 이런 법칙들을 부주의로 또는 고의로 범하는 것은 무엇이나 다 우리 조물주께 대한 죄악이다. 그렇다면, 이 법칙들에 대하여 철저한 지식을 주는 것은 얼마나 요긴한 일인가! 육체가 그 정신에게 끼치는 영향은 물론이요 정신이 그 육체에 끼치는 영향도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지적 활동에 의하여 촉진된 두뇌의 전력(電力)은 신체의 모든 조직에 활기를 …주는 것이다. -교육, 253~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