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19

참된 신앙은 건강하게 함

주제성구

“(지혜의)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 잠 3:17

이 세상은 모두가 슬픔과 비애뿐이 아니다. “하나님은 곧 사랑이시라”는 구절이 방실방실 피는 꽃봉오리마다, 모든 꽃잎마다, 풀의 싹마다에 기록되었다. 비록 죄의 저주는 세상에 가시 덩굴과 엉겅퀴를 가져왔으나, 엉겅퀴에도 꽃이 피고 가시덩굴은 장미에 감춰 있다. 자연의 삼라만상은 우리 하나님의 인정 있는 자부적(慈父的)인 권고와 그 자녀를 행복하게 하시려는 그분의 희망을 증거한다. 하나님의 금지와 명령은 단지 당신의 권위를 나타내시고자 하심이 아니요, 행하시는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의 행복을 고려하고 행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저희 최대의 이익이 될 것은 무엇이든지 버리도록 요구하시지 않으신다. 종교가 이 세상에서 건강이나 행복에 공헌하지 않는다는 사회의 어떤 계급에 보급되고 있는 의견은 가장 해로운 오류 중의 하나이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낸다(잠 19:230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네 혀를 악에서 금하여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지어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사 34;12~14) 지혜의 말씀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고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잠 4:22). 참 신앙생활은 인류를 육체적, 지적, 도덕적으로 하나님의 율법과 조화시킨다. 신앙은 자제와 침착과 절제를 가르친다. 종교는 마음을 고상하게 하고, 취미를 세련시키고, 판단을 성화시킨다. 이것은 영혼을 하늘의 순결에 참여하는 자게 되게 한다. 하나님의 사랑과 그 지배하시는 섭리에 대한 신앙은 걱정과 근심의 짐을 덜어 준다. 이것은 최고의 행운에서나 최저의 불운에서도 마음에 기쁨과 만족으로 충만하게 한다. 신앙생활은 직접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명을 연장하고, 그 모든 축복의 기쁨을 증대시킨다. 이것은 영혼에게 무진장한 행복의 샘을 열어 준다. -부조와 선지자, 600,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