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19

부흥

주제성구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삼상 7:6, 8

사무엘은 전국 도시와 촌락들을 빠짐없이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께로 돌이키고자 노력하였다. 그리고 그의 노력은 좋은 결과를 얻었다. 20년 동안 원수의 압제아래 고통을 당한 후에야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사무엘은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고 말했다. 여기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계실 당시에 가르치셨던 것처럼 사무엘 당시에도 실제적인 경건, 심령의 종교를 가르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스도의 은혜가 없다면 고대 이스라엘에게도 종교의 외적인 형식이 아무 가치가 없었다. 그것은 현대 이스라엘에게도 마찬가지다. 고대 이스라엘이 경험했던 것처럼 참다운 심령의 종교적 부흥이 오늘날도 필요하다. … 큰 무리가 미스바에 모였다. 엄숙한 금식을 행하였고 백성들은 깊은 겸비로써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였다. 그리고 그들에게 들려준 교훈대로 순종하겠다는 증거로서 그들은 사무엘에게 사사의 권위를 부여하였다. … 사무엘이 막 양을 번제로 드리는데 블레셋 사람들이 싸우려고 모여들었다. … 두려운 폭풍이 진군하던 무리 위에 휘몰아쳤고 땅은 힘 있는 용사의 시체로 뒤덮였다. 이스라엘 족속은 희망과 공포로 떨면서 잠잠히 서 있었다. 그들은 적군이 살육당하는 것을 보았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회개를 받으셨다는 것을 알았다. … 국가나 개인이거나 간에 범죄의 길은 재앙과 패배로 이끌지만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은 안전과 행복의 길이다. (부조 590,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