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9

고상한 품성을 이루는 벽돌들

주제성구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전 13:5~7

유쾌하고 친절하고 점잖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를 위해 감화력을 나타낼 것이다. 하늘로부터 온 빛이 그들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길에 그 밝은 광선을 비춤으로, 저들로 하여금, “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힘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이다”라고 외치게 할 것이다. 우리가 하는 말과 우리의 매일의 태도는 나무에 달리는 열매이다. 만일, 열매가 시고 맛이 없을 것 같으면, 그것은 그 나무뿌리가 순결한 근원으로부터 자양분을 뽑아 올리지 못한 때문이다. 만일, 우리의 품성이 온유하고 겸손할 것 같으면, 우리의 애정이 구주와 화목할 것 같으면, 우리는 자신의 생애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음을 보여 주게 될 것이다. 우리의 생애는 믿지 않는 자들의 생애와 현저한 대조를 이루게 되어, 우리의 동료들은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하였으며, 그분을 배운 자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은둔해서 살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필요해서 세상과 어울리더라도, 세상에 속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공손함은 계발되고 날마다 실행에 옮겨져야 한다. 불친절한 말을 입 밖에 내서는 안 되며, 다른 사람의 행복에 대해서 무시하는 대신에 사려 깊은 동정심을 나타내야 한다. 진리와 정의가 섞인 참된 예의는 생애를 유용하게 만들 뿐 아니라 사랑과 선행으로 아름답고 향기나게 할 것이다. 덕행, 정직, 친절 및 성실함은 고상한 품성을 이루어 준다. 이와 같은 특성들을 소유한 사람들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서까지라도 높임을 받게 될 것이며, 교회 안에서 그들의 감화는 매우 귀중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중요한 문제에서 올바르게 행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그러나 사소한 일에 성실할 것 같으면, 책임 있는 보다 높은 지위에 적합한 자가 되게 해줄 것이다. -1886년 11월 11일, 영문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