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2

푯대를 높이 세우라

주제성구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 3:14

아무도, 나는 품성의 결점을 고칠 수 없다고 말하게 하지 말라. 만일, 그대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대는 분명히 영생을 얻지 못할 것이다. 할 수 없다는 것은 그대의 의지 여하에 달려 있는 일이다. 그대가 하려고 하지 아니하면, 이길 수가 없다. 참으로 어려운 일이란 성화되지 못한 타락한 마음에서, 또한 하나님의 지배에 복종하기를 원하지 않는 데서부터 생기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큰일을 하도록 자격을 주신 많은 사람들이 아주 조금밖에 성취하지 못하는 것은 저희가 적게 시도하는 때문이다. 허다한 사람들이 확실한 생애의 목적도, 달해야 할 표준도 없는 것처럼 살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저들의 행위에 따라 보응을 받게 될 것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이 세워 놓은 표준보다 더 높은 표준에는 절대로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그대는 표준을 높이 세워 놓고, 한 계단 한 계단씩, 비록 고생이 되더라도 극기와 희생으로 그 진보의 사다리를 꼭대기까지 올라가라. 아무것도 그 일에 방해를 하지 못하도록 하라. 운명도, 무기력하고 불확실한 가운데 남아 있을 필요가 없을 만큼 확고한 사람에 대해서는 그물을 치지 않는다. 역경은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굳은 결심을 일으킨다. 한 장벽을 깨뜨리면, 전진할 더욱 큰 능력과 용기를 얻게 된다. 단호한 결심을 가지고, 옳은 방향으로 매진하라. 그리하면, 역경도 그대의 방해자가 되는 대신에 돕는 자가 될 것이다.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또한 품성의 미를 닦기 위하여 대망을 가져라. 그대가 품성을 닦는 모든 면에 있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 그대는 이를 능히 할 수 있을 것이니, 대개 에녹도 비록 부패된 시대에 살고 있었으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던 까닭이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도 에녹과 같은 사람이 있다. 어떤 시험도 그를 타락시키지 못하게 한 저 신실한 정치가 다니엘과 같이 굳게 서라. -실물교훈, 331,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