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12

거역할 수 없는 힘을 지닌 바울의 경건한 생애

주제성구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사 26:3

네로는 바울로 순교자의 죽음을 당하도록 정죄하는 결정을 선고하였다.… 참관자들은 거의 허락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감화가 확대될 것에 대하여 경고를 받은 그의 박해자들이, 그의 죽음의 광경을 보고 그리스도교에 귀의하는 자들이 있지나 않을까 하고 두려워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를 수행한 마음이 굳은 병사들까지도 그의 말을 듣었고, 죽음을 바라보면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하기까지 하는 그를 놀라움으로 바라보았다. 그의 순교를 목격한 어떤 이들에게는, 그를 살해한 자들에 대한 그의 용서의 정신과, 최후까지 그리스도에 대한 그의 흔들리지 않는 신앙이 생명에 이르는 향기가 됨을 증거하였다. … 바울의 얼굴에 표현된 하늘에서 온 평화가 많은 영혼들을 복음으로 인도하였다. 바울은 하늘의 분위기를 간직하였다. 그와 교제한 사람들은 모두 그의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감화를 느꼈다. 자신의 생애로 그가 선포한 진리를 확증하였다는 사실은 그의 설교에 수긍시키는 능력을 부여하였다. 여기에 진리의 능력이 있다. 거룩한 생애의 꾸밈없는 무의식적인 감화는 그리스도교에 호감을 갖게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설교이다. 반박할 수 없을 때에라도…경건한 모본은 전혀 물리치기에 불가능한 감화를 가진다. 사도는 이제 그들을 떠나게 되나, 편견과 증오와 박해와 싸우게 될 그들에 대한 염려로, 다가오는 자신의 고통을 보지 못하였다. 그는 형장으로 그와 동행한 소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이들에게 주신 허락을 반복함으로 힘과 용기를 주고자 노력하였다. 그는 시련을 받고도 충실한 당신의 자녀들에 관하여 주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은 아무것도 실패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그들에게 보증하였다. 얼마 동안 그들은 여러 가지 시험을 통하여 답답함을 당하고 세상의 위로가 없을지 모른다. …하나님의 충성스러운 보증으로 그들의 마음을 격려할 수 있었다. -사도행적, 509~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