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12

삼백 명을 승리로 이끈 기드온

주제성구

“여호와께서 그를 돌아보아 가라사대 너는 이 네 힘을 의지하고 가서 이스라엘의 마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삿 6:14

기드온은 므낫세 지파의 요아스의 아들이었다. 이 가문이 소속된 자파는 아무런 지도적 지위를 차지하지 못하였으나, 요아스의 가족은 용기와 성실에 있어서 탁월하였다. …기드온에게 그의 백성을 구원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이르러 왔다.… 돌연히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라고 기드온에게 말하였다. 기드온은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미쳤나이까”라고 대답하였다. 하늘의 사자는 말하기를 “너는 이 네 힘을 의지하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고 하였다.… 기드온이 인솔하는 모든 군사는 다만 3만 2천 명이고 원수의 대군은 그의 앞에 퍼져 있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다음과 같이 그에게 임하였다. “너를 좇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고하여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에서 떠나 돌아가라.” 기드온은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2만 2천 명 즉 그의 군대의 3분의 2가 저희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았다. 또 다시 여호와의 말씀이 기드온에게 임하였다.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가로 내려가라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 선발된 삼백 명은 용기와 자제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 신앙이 돈독한 자들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지휘하실 수가 있으셨고, 그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수 있었다. … 단순한 방법으로 대담하고 호전적인 백성의 세력을 꺾었다는 것을 알게 된 인근 민족들의 공포심은 이루 말로 형언할 수 없었다. -부조와 선지자, 546~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