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23

산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거함

주제성구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고후 6:16

우리는 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 살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들이 개인적으로 믿음을 활용함으로 우리 안에 거주하고 계신다. 그리하여, 임재하시는 하나님과 더불어 우리는 동행한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할 때에, 우리의 사상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사로잡힌바 된다. 우리의 정신적 활동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데 대하여 이를 뚜렷이 의식하느냐 않느냐에 달려 있다. 에녹은 이러한 방법으로 하나님과 동행하였다. 주께서는 우리와 어떠한 관계에 있으며, 또한 속죄의 계획에 있어서 주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어떠한 큰일을 이루어 주셨는가를 우리가 믿음으로 생각할 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마음속에 거주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세계와 또한 우리 개인에게 주신 이 커다란 선물에 대해서 생각을 더욱 깊이 할 때에, 우리들은 가장 큰 행복을 느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온 품성에 대한 지배력을 가지고 있다. 만일, 그대가 하고자 하면 언제든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음을 나는 그대의 마음에 감명시켜 주고자 한다. … 우리의 마음이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할 때, 우리의 품성은 그리스도의 형상과 같이 된다.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분의 사랑에 대한 생각으로 차게 된다.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품성을 마음에 깊이 생각할 때에, 그리스도는 우리들의 모든 생각 가운데 자리 잡게 된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우리를 감싸 준다. 만일, 우리가 단 한 순간이라도 한낮의 밝은 태양을 바라본 다음 우리의 눈을 돌리면, 태양의 영상이 우리가 보는 모든 물건 위에 나타날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볼 때에도 그러하다. 우리가 바라보는 모든 것이 의의 태양이신 그분의 형상을 반사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 밖에 다른 것을 볼 수 없고, 또한 다른 어떤 것을 이야기할 수도 없다.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159~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