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23

단 하나의 행위로 말미암는 엄청난 수확

주제성구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을) 넣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저희는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막 12: 42~44

천연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법칙을 보면, 원인에 결과가 따른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곡식을 거둔다는 것은 먼저 종자를 뿌렸음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허식은 허용되지 않는다. 사람은 혹 동료를 속이고 자기가 한 적이 없는 어떤 봉사 행위에 대하여 찬사와 보수를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천연계에는 속임수가 있을 수 없다. 불충실한 농부에게는 그 수확이 그의 잘못을 대변한다. 크게 볼 때, 이 사실은 신령적 세계에서도 진리로 나타난다. 악이 성공하는 것은 외양뿐이고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학교에 무단 결석하는 아이, 학업을 게을리 하는 소년, 주인에게 유익을 끼치지 못하는 점원이나 하인, 어떤 사업이나 직무 수행에 있어서 자기의 책임에 대하여 성실하지 못한 자, 이런 사람들은 그 잘못이 덮여 있는 동안에는 자신들이 잘 하고 있다고 자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그들은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인생의 수확은 품성이며, 이 품성이 현세와 내세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다. 수확은 뿌려진 씨를 거두는 것이다. 씨마다 “그 종류대로” 열매를 맺는다. 우리가 가진 품성의 특징도 이와 같다. 이기심, 자애심, 자부심, 그리고 방종은 번식한다. 이것들은 결국 불행과 파멸을 가져다 준다. …사랑과 동정과 친절은 축복이란 열매를 맺고, 불멸의 수확을 가져 온다. 수확할 때에, 종자는 여러 배가 된다. 한 알의 밀알은 여러 번 거듭하여 뿌려지는 중에 번식되어, 드디어 온 땅을 황금의 이삭으로 덮어 버린다. 이와 마찬가지로, 다만 한 사람의 일생, 또는 한 가지 행위가 가진 영향도 널리 퍼질 수 있다. -교육, 108-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