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11

바락을 후원한 드보라

주제성구

“(이스라엘) 관원이 …그쳤더니 나 드보라가 일어났고…이스라엘의 어미가 되었도다 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때에 전쟁이 성문에 미쳤으나 이스라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고” 삿 5:7, 8

20년 동안, 이스라엘은 압제자의 멍에 아래 신음하였다. 그때, 그들은 우상 숭배에서 돌아서서 겸손과 회개로 여호와께 구원을 부르짖었다. 그들의 부르짖음은 헛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에 경건으로 이름난 한 여인이 있었는데, 주님께서는 그를 통하여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고자 하셨다. 그의 이름은 드보라였다. 그는 여선지자로 알려졌으며, 일반적으로 치안 판사가 없었을 때 사람들은 그에게로 가서 조언과 판결을 구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멸하시려는 당신의 목적을 드보라에게 알려 주셨으며, 그를 시켜 바락이라는 사람을 부르게 하셨다. 그리고 그가 받은 교훈들을 그에게 알려 주도록 하셨다. 따라서 그 여자는 바락을 부르러 보냈으며, 그에게 납달리와 스불론 족속 일만 명을 모아 야빈 왕의 군대와 전쟁을 하도록 지시하였다. 바락은 흩어지고 낙담하고 무장되지 않은 히브리 인들의 상태와 그들의 원수가 지닌 힘과 기술을 알고 있었다. 비록 그는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하여 여호와께서 친히 선택한 자로서 지명되었으며 또한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가셔서 저들의 원수들을 굴복시키실 것이라는 확신을 받았을지라도, 여전히 겁을 내고 불신하였다. 그는 드보라에게서 온 기별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거의 믿지 못했으며, 그들이 그의 부름에 응하지 않을 것을 두려워하였다. 그는 드보라가 자기와 동행해서 그의 영향력과 조언으로써 자기의 노력을 지지해 주지 않는 한, 그와 같은 의심스러운 일에 착수하기를 거절하였다.… 바락은 만 명의 군대를 정렬시킨 다음, 주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다볼 산으로 나아갔다.… 현저한 승리를 거둘 바로 그 날이 왔다는 드보라의 확신에 고무되어, 바락은 그의 군대를 이끌고 평지로 내려가 용감히 적에게 덤벼들었다. -1881년 6월 16일, 영문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