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6

아브라함의 의심 없는 순종

주제성구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창 12:1, 2

하나님께서는 빛을 세상에 전할 당신의 기별자로서 아브라함을 택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이르러 왔을 때, 이 세상에서 많은 봉급을 받고, 큰 존경과 세속적인 명예가 주어지는 자랑스러운 전망이 제시되지 않았다. “너의 본토(를) 떠나…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는 것이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기별이었다. 부조(父祖)는 하나님의 빛의 사자로서, 그분의 이름을 세상에 보존하기 위하여 순종함으로,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다. 그는 그의 본토와 집과 친척과, 그의 세속적인 삶과 관련된 모든 유쾌한 교제들을 버리고 순례자와 행인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그를 사용하실 수 있기 전에, 그는 인간의 감화에 지배되지 않고 인간의 도움에 의존하지 않도록 이전에 교제하던 모든 것에서 분리되어야 하였다. 이제 그는 하나님과 연결되었으므로, 이후부터는 낯선 자들 사이에 우거하여야 하였다. 그의 품성은 세상 모든 사람들과는 달리 독특하여야 하였다. 그는 그의 친구들의 이해를 얻기 위하여 자신의 행위를 설명할 수조차도 없었는데, 이는 그들이 우상 숭배자들이었기 때문이었다. 영적인 것은 영적으로 분별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그의 동기와 행동들은 그의 친척과 친구들의 이해를 능가하는 것이었다. 아브라함의 의심 없는 순종은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의 가장 현저한 실례들 가운데 하나이다. 그는 최소한의 외적 증거도 없이 그의 후손들이 가나안을 소유하리라는 순수한 약속만을 믿고, 자기편에서 충족시켜야 할 조건들을 온전히 성실하게 이루면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곳으로 따라갔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성실하게 이행하실 것을 믿었다. 부조는 하나님께서 그의 의무라고 가르치는 곳은 어디든지 갔다. 그는 두려움 없이 광야도 통과하였으며, 우상 숭배자들의 나라도 지나갔다. -교회증언 4권, 523,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