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6

건강의 축복은 작은 것이 아님

주제성구

건강의 축복은 작은 것이 아님“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고전 6:19

건강은 사람들이 별로 그 가치를 깨닫지 못하는 축복 가운데 하나인데, 우리의 정신적, 육체적 능력이 크게 거기에 달려 있다. 우리의 동기들과 정서들이 우리의 신체 안에 그 자리를 잡고 있으므로 우리의 나중을 가장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신체를 육체적으로 가장 양호한 상태로 보존하여 영적 감화를 가장 잘 받을 수 있는 상태 가운데 두어야 한다. 신체력을 약하게 하는 것은 어떤 것을 물론하고 정신력을 약하게 하여 선과 악을 구별하는 판단력을 감소시킨다. 그리고 우리의 선을 택하고자 하는 힘이 약하게 되고, 또한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할 의지력도 약하게 한다. 우리의 육체력을 잘못 씀으로 우리의 생애로 하나님께 영화를 돌리기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단축시킨다. 그뿐 아니라, 이것은 우리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업을 완수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한다. 우리는 나쁜 습관을 기르는 것을 방임하고 밤늦게까지 자지 않으며, 건강을 해롭게 하면서까지 식욕을 방종함으로써 허약의 기초를 닦는다. 또 우리는 신체의 운동을 등한히 함으로, 심신을 과도히 사용함으로 신경 계통에 균형을 잃게 한다. 자연의 법칙을 무시함으로 저희의 수명을 짧게 하고 봉사할 자격을 잃게 하는 자들은 하나님께 대하여 도둑의 죄를 범하는 자들이다. 그리고 저희는 저희의 동포에게 대하여서도 도둑의 죄를 범한다. 다른 사람에게 복을 끼치게 하는 기회, 즉 하나님께서 저들을 이 세상에 보내어 하라고 맡겨 주신 일이 저희의 실책으로 중단되고 만다. 저희는 극히 짧은 시간에 성취할 수 있었던 일까지라도 할 수 없게 된다. 만일, 우리가 세상에 끼쳐 줄 수 있는 유익을 우리의 악습으로 인하여 끼쳐 주지 못하는 때에, 하나님께서는 거기에 대하여 우리에게 죄를 지우신다. 육체의 법을 범하는 것은 도덕적 법칙을 범하는 것이니, 대개 하나님께서는 도덕적 법칙은 물론 육체적 법칙도 세우신 자이신 연고이다. -실물교훈, 346~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