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6

가장 암울한 시간에

주제성구

“내게 이르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

그대는 실망할지도 모르며, 그대들의 의지와 방법이 배척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대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은 확실하다. 풀무불이 그대들 위에서 타오를 때가 있을 것이나 그것은 그대들을 소멸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불순물을 걸러 내어 그대로 일곱 배나 더 순수한 정금이 되어 나오게 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께서 그대들에게 암울한 시절에도 노래를 주실 것을 명심하라. 흑암이 그대들을 에워싸는 듯이 보일 때가 있을 것이나 그대들은 그 구름들을 바라보지 말라. 가장 캄캄한 검은 구름 저 위쪽에는 언제나 빛나는 광명이 있다. 주님께서는 모든 영혼들에게 주실 빛을 가지고 계신다. 소망과 화평과 기쁨을 향하여 마음 문을 열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요 15:11)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들 편에서 두려워해야만 하는 단 한 가지는 우리들의 시선을 계속해서 예수께 고정시키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 외에 어디에도 한눈을 팔지 않음으로, 우리가 만일 전신 갑주를 벗고 사망의 잠을 자기 위한 부름을 받을 때에, 우리들에게 맡겨진 것에 대하여 답변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지도 모르는 것밖에 없다. 그대들 자신은 무한한 값을 치르고 사신 바 된 그리스도의 소유물이라는 것과 그대들은 주님의 소유로 되어 있는 그대의 정신과 몸으로 그분께 영광 돌려야 한다는 사실을 단 한 순간도 잊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상처를 위해 향유를 예비하셨다.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으며 의사가 있다. 그대들은 전에 없던 열심히 성경을 연구하지 않겠는가? 모든 긴급 사태에서 지혜를 얻기 위하여 주님께 간구하라.―가려뽑은 기별 2권, 299,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