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 구하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능력의 저수지가 열렸다. 그것은 가득 차 있으며 거저 주어진다.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라. 그대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약간의 선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며, 그대가 그리스도께 가기에 앞서 자신을 더 좋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말라. 그대는 자신의 상황을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 어느 것도 할 수 없다. 그대는 죄인이므로 예수의 이름으로 온전한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라. 예수는 우리의 속죄 제물이시다. 우리는 자신을 위해 어떤 속죄도 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으로 이미 이루어진 속죄를 받아들일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벧전 3:18).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벧전 1:18,19).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7). 죄로 얼룩진 영혼이 건전하게 회복될 수 있게 하는 것은 이 보배로운 피의 공로에 의해서이다. 그대가 하나님께 간청하는 동안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그대의 마음에 적용하신다. 사단이 의심과 낙담을 일으키는 당혹스런 순간에, 주의 성령께서는 사단에 반대해서 그리스도의 신실한 말씀을 표준으로 높일 것이며, 의의 태양의 밝은 빛줄기가 그대의 마음과 영혼에 비출 것이다. 사단이 그대를 절망으로 압도할 때, 성령께서는 살아 계신 구주가 그대를 위해 베푸시는 중보를 그대에게 가리킬 것이다. 그리스도는 그대의 간청을 아버지께서 받으실 만하게 하는 향기, 거룩한 향기이시다.―영문 시조, 1892.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