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4

시련과 반대가 유익을 가져옴

주제성구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2, 13).

우리가 부딪히는 반대는 여러 면에서 우리에게 이득임이 판명될 지도 모른다. 만일 잘 견디어 낸다면, 참을 것이 아무것도 없었을 경우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을 덕성을 그리스도인은 개발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믿음과 인내와 끈기와 하늘의 마음가짐과 섭리에 대한 신뢰와 잘못 가운데 있는 자들에 대한 참된 동정들은 시련을 잘 견딘 결과들이다. 이것들은 시련과 역경 중에 싹이 나게 하고 꽃이 피게 하고 열매를 맺게 하시는 성령의 열매들이다. 온유와 겸비와 사랑은 그리스도인 나무에서 항상 자라고 있다. 만일 말이 선하고 정직한 마음에 받아들여진다면, 완고한 영혼은 복종될 것이며, 약속을 붙잡고 예수를 의지하는 믿음은 승리하였음이 증거될 것이다.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성경을 열어서 하늘의 만나를 먹는 그는 신령한 성품에 참여하게 된다. 그는 그리스도와 분리된 생명이나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는 하늘에서 발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우리의 대속물과 보증으로 온전하게 받아들이신다. 그런 다음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이로 모든 부정에서 떠나게 하고, 품성에 있어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예수께서 우리를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신다. 우리가 신뢰하는 그분은 필요한 시간에 필요한 도움을 주시는 분으로 자신을 증거하신다. 그리고 우리가 그분과 함께 거함에 따라 더욱 그분의 형상으로 자라게 된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리뷰 앤드 헤랄드, 1892.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