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5

대적은 쉽게 포기하지 않음

주제성구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 된 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계 12:12).

영혼의 대적은 하나님께 그들의 모든 것을 헌신한 자들을 괴롭히지 않고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사단은 그들로 하나님께 충성하지 못하도록 꾀이는, 그럴듯한 유혹을 그들에게 가지고 온다. 그가 광야의 시험에서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고 그리스도께 말하며 행한 것처럼, 그들에게 미끼를 던진다. 그러나 악한 자의 모든 유혹에 그리스도인은 무엇이라 응수하여야 하는가? 그는 이와 같이 말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업 외에 다른 것의 진보를 위해서는 아무런 나의 감화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의 것이 아니다. 나는 값으로 산 바 되었다. 나는 어린양의 피로 산 바 되었고 대속되었기에 자신을 기쁘게 하려고 살지 않는다. 내 삶의 매 순간이 그분께 속해 있기에 그분께 속한 것을 주는 것 이상으로 내가 그리스도께 주는 것은 가능치 않다. 나는 그분의 소유이며 내 주인의 뜻을 행하기 위해 고용된 종이다.” 이것은 우리가 안전하게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위치이다. 만일 교회의 각 교인들이 이러한 것을 감지한다면, 교회는 영혼을 그리스도께 바치는 일에 얼마만한 능력을 발휘했겠는가. 교회를 하나님의 성령의 그런 결핍 중에 내버려두는 것은 할 마음도 없이 일하는 것이며, 하나님과 사단을 동시에 섬기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만일 교회의 교인들이 하나님께 헌신했다면, 그들이 성령 안에서 평화의 띠로 연합했다면, 그들이 다른 이들에게 선한 감화력을 나눌 목적으로 조직되었다면, 교회는 진정한 세상의 빛이 되었을 것이다. 각각의 교인들이 품성과 생애에서 그리스도를 세상에 나타내기를 애썼다면, 그리스도의 이름을 고백하는 사람들의 말과 일을 비평할 만한 이유를 지금 가지고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구주께 매료되었을 것이다.-가정 선교사, 1892.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