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5

죄와 죄인들이 없어짐

주제성구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말 4:1)

사단이 하나님의 공정하심을 승인하고 그리스도의 최상권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게 되나 그의 성질은 변화하지 않는다. 반역의 성질은 다시 큰 격류와 같이 넘친다. 사단은 분노가 충만하여 그 대 쟁투에 항복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리하여 하늘 왕께 대한 최후의 결사적 쟁투가 시작된다. 그는 그 부하들 가운데로 뛰어 들어가 분격하여 그들을 격동시켜 일어나서 일대 결전하게 한다. 그러나 그로 말미암아 모반에 참가한 그 무수한 무리 중에는 이제 그의 최상권을 승인하는 자는 하나도 없게 된다. 그의 권세는 파멸에 이르고 악인들은 하나님께 대하여 사단이 고취하는 바와 같은 그러한 증오의 마음을 가지기는 하나 그들은 자신들의 처지가 아무 소망이 없음과 자신들이 도저히 여호와를 이길 수 없음을 깨닫는다. 그들은 그 분노를 사단에게로 향하고 기만의 대리자들에게 분노를 폭발한다. 그들은 열화와 같은 분노로써 사단과 그 대리자들에게로 달려든다.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같은 체 하였으니 그런즉 내가 외인 곧 열국의 강포한 자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치며 네 영화를 더럽히며 또 너를 구덩이에 빠뜨”(겔 28:6~8)리리라.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화강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 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너를 목도하는 모든 자 앞에서 너로 땅위에 재가 되게 하였도다.…너를 아는 자가 너로 인하여 다 놀랄 것임이여 네가 경계거리가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로다”(겔 28:16.19)… 불이 하늘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온다. 땅은 무너진다. 땅의 깊은 곳에 감취었던 무기가 풀려 나온다. 모든 무너진 동굴에서는 맹렬한 화염이 터져 나오고 모든 암석들은 사루어진다. 풀무불과 같이 타는 날은 드디어 이르렀다. 체질은 뜨거운 불에 녹고 땅과 그 중에 있는 것은 다 타버린다. (각 시대의 대쟁투 67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