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17

예기치 못한 보상

주제성구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든 자유하는 자나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엡 6:8)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하는 사업이 결실이 거의 없는 것처럼 자주 느껴진다. 선을 행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열렬하고 줄기찬 노력임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를 보지 못할 수가 있다. 우리의 눈에는 그 결과가 헛된 것 같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구주께서는 우리가 하는 사업이 하늘나라에 기록되어 반드시 그 보상을 받는다고 보증하신다. (증언 6권 305) 주님의 창고에 동전 두 닢을 넣은 가난한 과부는 자기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거의 알지 못했다. 그 여자의 희생의 모본은 각 나라와 각 시대의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반응을 일으켰다. 그 모본은 높은 자와 낮은 자, 부자와 가난한 자의 선물을 하나님의 창고에 가져 오게 했다. 또한 그것은 전도 사업을 유지하고, 병원을 세우고, 주린 자를 먹이고, 벗은 자를 입히고, 병자를 고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도왔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여자의 이타적인 행위로 축복을 받았다. 그러므로 그 여자는 하나님의 날에 자기가 끼친 이 모든 감화의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마리아가 구주께 바친 귀한 선물도 그렇게 될 것이다. 그 깨어진 옥합을 기억함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성실한 봉사를 하도록 격려되었던가! 또한 그 여자가 이 모든 일들을 볼 때에 얼마나 기뻐할 것인가! (증언 6권 310) 예수님께서는 선언하시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하셨다. 구세주께서는 장래를 내다보시면서 당신의 복음에 관하여 확실히 말씀하셨다. 이 일은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이었다. 복음이 전파되는 한, 마리아의 선물은 그 향기를 발할 것이며 그의 꾸임 없는 행동은 통하여 심령들이 축복을 받을 것이다. 나라들은 일어났다가 쓰러지고 군주들과 정복자들의 이름은 잊혀질 것이나 이 여인의 행동은 거룩한 역사의 페이지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때가 마칠 때까지 깨어진 옥합은 타락한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풍성하신 사랑을 이야기할 것이다. (시대의 소망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