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9

새 하늘과 새 땅

주제성구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후 3:11~13)

악한 자들의 발은 새롭게 된 땅을 결코 더럽히지 못할 것이다. 불이 하늘의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와서 그들을 살라버릴 것인데-뿌리와 가지를 완전히 살라버릴 것이다. 사단은 그 뿌리이고 그에게 속한 자들은 그 가지이다. (초기 52)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악인들을 살라버린 바로 그 불이 온 땅을 정결케 하였다. 부서지고 조각난 산들은 맹렬한 불에 녹아버렸으며 모든 그루터기와 대기까지도 불살라졌다. 그런 후 우리의 받을 바 유업이 영광스럽고 아름답게 우리 앞에 펼쳐지고 우리는 마침내 새롭게 된 온 땅을 상속받았다. (초기 54)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 21:1) 악인을 태우는 불이 땅을 정결케 한다. 모든 저주의 흔적은 일소된다. 구속함을 받은 자들에게 죄의 두려운 결과를 생각나게 할 이른바 영원한 지옥이란 없는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74) 바다는 친구들을 갈라놓는다. 그것은 우리와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의 장벽이 된다. 우리의 교제는 넓고도 깊이를 알 수 없는 대양에 의해 끊어진다. 새 땅에는 바다가 없을 것이므로 “노예들이 노를 젓는 배”가 다니지 않을 것이다. 과거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던 많은 사람들이 배 안의 고정된 자리에 쇠사슬로 묶인 채 잔인하고 냉혹한 사람들의 의도를 따라 강제적으로 노를 저었다. 주님께서는 동정과 긍휼로 그들의 고통을 바라보셨다. 새 땅에는 사나운 격류나 삼켜버리는 대양이나 불안하게 출렁대는 파도가 없을 것을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라. (3BC 988) 어떤 예술가도 표현할 수 없고 어떤 인간의 혀로도 묘사할 수 없는 아름다운 하늘 본향, 빛나는 도성과 흰옷을 입고 노래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도록 하라.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사 64:4) - (RH 1882.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