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9

어찌하여 주께서 지체하시는가

주제성구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 3:8, 9)

내가 1893년과 1894년 후 계속 일해 오면서 우리의 도시를 경고하기 위하여 행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는 선교 사업을 보다 더 원만히 수행해 나가도록 주께서 시간을 허락하여 주심에 대하여 나는 진정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 오! 지혜로우신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독생자에 대하여 무한한 자비가 많은 당신의 섭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의 진리를 받아들여 재림의 큰 사건을 준비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를 우리의 세상에 주셨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시기에 관해서 신자들이 크게 실망하였던 바로 그것이 지체함에 대하여 우리가 감사해야할 이유가 되어 왔다. 이제 하나님의 천사들은 진리가 온 열국에 이르도록 길을 준비하고 있다. 도시와 대로와 소로에는 경고의 기별을 들은 자들이 허다하다. 우리는 깨어 있는가. 우리는 경고해야 할 한 세상이 있음을 이해하는가. 우리는 모든 도시에서 열심히 일해야만 한다. 우리는 각성하여 큰일을 해야만 한다. 멸망하는 세상에 보내질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들을 자들은 더욱 많이 있다. 우리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 왜냐하면 사단은 영혼들을 멸망시키기 위하여 그의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까닭이다. 나는 이제 하나님의 자비하시고 오래 참으시는 것에 대하여 그를 찬양하는 바이다.…이 기별은 세계적인 기별이다. 우리의 도시들을 경고하기 위하여 가장 부지런하게 일해야만 한다.(MS 62,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