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9

하나님께서 보시는 위대함

주제성구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제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단 4 : 30

국가나 개인의 힘은 저들을 무적(無敵)으로 만드는 것처럼 보는 기회나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저들이 자랑하는 위대함에 있지 않다. 저들을 위대하게 또는 강하게 만드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요 목적이다. 저들은 그분의 목적에 대한 저들의 태도 여하에 따라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 한다. 인간의 역사는 사람의 업적과 전쟁에서의 승리와 세속적인 위대함에 이른 성공을 말해 준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하늘의 관점에서 본 인간을 묘사하고 있다. 하늘의 거룩한 기록 가운데는 하나님의 요구를 순종함으로 나타난 인간의 모든 장점이 적혀 있다. 인간의 불순종은 그가 확실히 받게 될 처벌에 대한 증거로써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순종하느냐 또는 불순종하느냐 하는 중대한 관점에 따라 인간을 취급하신다는 사실은 영원한 빛 가운데서 드러날 것이다. 사람이 활동무대에 등장하기 수백 년 전에 선지자는 성령의 지도하에 인간의 역사를 기록해 놓았다. …과거에 들렸던 하나님의 음성은 활동무대에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린 세대들을 통하여 여러 세기(世 紀)에 걸쳐 역대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면 그분의 음성은 높임을 받지 않겠는가? 이 모든 역사, 곧 나라들이 예언된 시각과 장소에서 차례차례 나타나 저들 스스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진리를 부지중에 증거 하도록 계획을 세운 권능은 무엇인가?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계획을 완수하심에 있어 모든 사람들에게 직분을 맡겨 주셨다. 각 사람은 진리나 오류, 혹은 어리석거나 지혜로운 생각에 따라 목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그에 상응하는 결과들을 낳고 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은 연약하게 보일는지 모른다. 저들은 분명 파도 아래로 가라앉는 것처럼 보일 것이나 다음 파도를 따라 저들의 항구로 더욱 더 가까이 솟아오를 것이다. 주님께서는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 10 : 28)고 하신다(원고 36.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