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2

충만한 은사(恩賜)

주제성구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사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개주로·일을 하게하고” 출 31 : 2, 3

하나님께서는 사업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는 곳에는 그 일에 참여할 당신의 택한 사람들, 곧 당신께서 더불어 일하질 수 있는 사람들을 항상 가지고 계신다.…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어떤 지역의 필요에 응할 수 있는 재능을 부여 하셨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업에 전적으로 연합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통찰력을 주실 것이다. 우리는 인간의 지혜를 의지해서는 안 된다. 지혜는 주님 안에 있다. 그분의 도우심을 바라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 “우리는 모두 크든 작든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부여 받은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재능이 크거나 작거나 간에 하나님의 사업에 사용해야 하며 다른 사람들도 저들에게 위탁된 재능을 사용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가장 작은 신체적, 지적, 영적 차산(資産)이라 할지라도 결코 멸시해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들은 몇 페니나 동전 몇 푼으로 장사를 할지도 모른다. 그와 같이 검소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축복과 지칠 줄 모르는 근면성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이룩하여 저들에게 위탁된 자본에 따른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도 자기의 직분을 다하면서 아무리 작게 보일지라도 누군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행하는 겸손한 일꾼을 결코 경시해서는 안 된다. 많은 기회를 가졌던 사람들, 곧 매우 유용한 직분을 감당할 수 있도록 재능을 계발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 한정된 영역 안에 안주(安住)하고자 하는 것을 볼 때, 오 나의 마음은 매우 슬프다. 주님께서는 큰 그릇과 작은 그릇을 모두 다 사용하신다. 저들의 생애가 활력과 열성으로 충만한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충고와 격려와 승인을 필요로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서로 돕고 격려함으로 말미암아 이룩한 진보를 기쁨으로 바라보신다. 재능을 적게 받았거나 많이 받았거나 모든 사람은 함께 연합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우리를 거절하고 방해한 사람들도 도와 줄 수 있는 구주의 정신이 더욱 필요 된다(서신 260.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