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2

재판정에서 변호해 주시는 친구, 예수님

주제성구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 16

우리는 요 3: 14-19에서 참으로 풍성하고 충만한 약속을 받고 있는데 그 어느 누가 자신의 불신에 대하여 핑계하겠는가? 그대는 “나는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고 생각한다. 내가 내 자신이 그리스도인인 것을 믿고 또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를 가질 수만 있다면 좋을 텐데”라는 말할 그 어떤 핑계를 댈 수 있겠는가? 감정은 매우 변하기 쉽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의 귀중한 말씀은 살아 있다. 증거란 무엇인가? 그것은 느낌의 비약인가? 그대에게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증거해 주는 것은 감정적인 상태인가? 아니다. 그것은 영원한 생명의 귀한 말씀이다. 그것은 우리가 산 믿음으로 말미암아 복음 안에서 우리 앞에 놓여진 소망을 굳게 붙잡도록 우리에게 확신을 가져다준다. 우리는 하늘 법정에서 우리의 대변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도달할 수 있다. 우리는 법정에서 우리를 변호해 줄 친구가 필요하다. 우리는 죄를 지었고 불순종하였으며 범법한 자가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늘 법정에서 우리를 위하여 하늘 아버지께 탄원해 줄 친구를 가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분께서는 “내가 땅에서 들리면 다른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이끌림을 받을 것인가? 그리스도께서는 그 이끄시는 역사에 반응을 나타내는 사람들만을 이끄신다. 그들은 그분께 나아가고자 하는가? 계시록에는 다음과 같은 초청의 말씀이 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계 22: 17). “오라”고 말해야 할 사람은 목사들뿐이 아니다. 그 말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오라”고 말하도록 하라. 그 후에 그대는 목적에 대하여 들어야 한다. 그러면 그대는 그 기별을 들을 때에 그 기별에 대해 말하기 시작할 것이고 “오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그대에게는 모든 것이 이르러 온다. 그리고 그대가 나아와 그 특권이 심히 크고 자신은 도무지 받을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모든 사람이 그대와 함께 그와 같은 특권을 갖게 되기를 바라게 된다(원고 10.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