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2

주님을 대신하여

주제성구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2).

청지기는 자신을 그의 주인과 동일하게 여긴다. 그의 주인의 이익은 그의 것이 된다. 청지기의 직분을 수락할 때에는 그 주인을 대신하여 행동해야 하며 주인이 자신의 사물을 돌볼 때에 행하는 것처럼 행하여야만 한다. 그 직분이야말로 위엄 있는 직분으로서 주인은 그 직분을 보고서 그를 의뢰하는 것이다. 만일 어떤 청지기가 이기심을 가지고 행동하며 주인의 물건을 가지고 장사하여 얻은 이익을 자신의 것으로 돌린다면 그는 주인이 자기에게 부여한 신뢰심을 왜곡한 것이다. 이때에 주인은 다시는 그를 신뢰할 수 있는 종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물건을 위탁 받은 하나님의 청지기이다.…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은 주의 물건을 지혜롭게 취급하도록 하라. 하나님께서는 그대에게 빌려주신 돈과 그대에게 주신 영적 유익에 대하여 목록을 작성하신다. 그대는 청지기로서 주의깊이 그 목록들을 만들 것인가. 그대는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위탁하신 모든 것을 경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혹은 남에게 나타내 보이기 위하여 이기적으로 경비를 지출함으로써 주의 재산을 낭비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는가. 필요 없이 소비되는 모든 것들을 하늘의 보화로서 쌓아둔다면 얼마나 좋을까!(RH Supplement, June 21, 1898) 어떤 개인과 가정과 기관의 수입 혹은 소유가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모든 사람은 다만 주의 청지기로서 주의 재정을 위탁받고 있음을 기억하라. 모든 이익, 모든 돈, 우리의 시간, 우리의 냥쭝, 우리의 기회들은 이 모든 것을 주신 분을 위해 계정에 올라야 한다.(RH April 18,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