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30

영혼의 싸움터

주제성구

“주께서 나를 나의 완전한 중에 붙드시고 영영히 주의 앞에 세우시나이다”(시 41:12).

어떤 사람들은 죄를 너무나 소홀히 취급함으로써 죄의 탐닉(耽溺)이나 혹은 그 결과에 대하여 아무 방비도 하지 아니한다. 어떤 이에게는 종교란 순전히 감정에 불과하다. 그대는 어떤 사람들이 얼마 동안은 아름다운 열성과 헌신을 나타내보이다가 곧 변하는 것을 보곤 할 것이다.…그들은 일시적이며 흥분적인 쾌락, 곧 무도장이나 댄스홀이나 극장…등등을 원하고 있다. 그대가 한순간이라도 하나님께서는 죄를 소홀히 취급하시거나 혹은 그대가 죄를 범하면서도 그 행한 것으로 인하여 형벌을 받지 아니하도록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거나 혹은 면제하여 주신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사단의 무서운 기만이다. 여호와의 의로운 율법을 조금이라도 고의로 변한다면 그대의 영혼으로 하여금 사단의 충만한 공격을 받게 하도록 내놓는 것이다. 그대가 양심의 성실함을 잃어버릴 때에 그대의 심령은 사단을 위한 전쟁터가 되는 것이다. 그대는 정력을 마비시키고 그대를 실망케 하기에는 넉넉한 의심과 공포를 가지고 있다.… 시험은 죄가 아님을 기억하라. 사람이 처해 있는 환경에 어떠한 시련이 이른다 할지라도 그가 그 시험에 굴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성실함을 유지하는 한 참으로 아무것도 그의 심령을 약화시킬 수 없음을 기억하라. 그대 개인에게 가장 중요한 이익은 그대 자신을 지키는데 놓여 있다. 그대의 승낙 없이는 아무도 그 이익을 손상시킬 수 없다. 그대가 사단의 화살에 그대의 심령을 열어놓지 아니하는 한 사단의 모든 군대도 그대를 해할 수 없다. 그대가 옳은 일을 행하는데 요동하지 아니하는 한 그대는 결코 파멸되지 않을 것이다.(MS 70,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