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30

평안에 대한 그리스도의 유산

주제성구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우리 주님께서는 십자가상의 고민을 당하시기 전에 유언을 남기셨다. 그는 그의 제자들에게 남길만한 은이나 금이나 집이 없었다. 지상의 물질에 관한 한 그는 가난한 사람이었다. 예루살렘 안에서 예수님처럼 가난한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그는 어떤 군주가 그의 부하에게 부여할 수 있는 것보다 가장 부요한 선물을 남기셨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라”고 그는 말씀하셨다. 그는 지상생애를 하시는 동안 가지셨던 평안, 빈곤과 학대와 핍박을 당하시는 때에 가지셨던 평안, 그리고 겟세마네와 잔인한 십자가상에서 가지셨던 평안을 그 제자들에게 남기셨다. 이 지상에서의 그리스도의 생애는 비록 투쟁 가운데서 생애 하셨다 할지라도 평안의 생애였다.… 사단의 맹렬한 진노라 할지라도 하나님과의 완전한 교통의 고요함을 혼돈 시킬 수 없었다. 그는 우리에게 “평안을 너희에게 끼친”다고 말씀하셨다. 주의 말씀에 따라 그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심령을 그의 보호하심에 맡기며 그들의 생애를 그의 명령에 복종시키는 자들은 평안함과 고요함을 발견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그의 임재하심으로 그들을 즐겁게 하시는 때에는 세상의 어떤 것이라도 그들을 슬프게 만들 수 없다. 완전한 순종에는 완전한 안식이 있다. 주께서는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의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 이다.”(사 26:3) 우리의 평안을 파괴시키는 것은 자아에 대한 사랑이다. 하나님의 조화되는 마음은 하늘의 평안을 누리는 자이며 또한 그는 하늘의 복된 감화를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끼칠 것이다.(The Wachman, April 7,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