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2

우리가 소유한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옴

주제성구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데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대상 29:14).

이 세상에 사는 자들은 조물주께 모든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일에 하늘의 주민들과 연합해야만 한다. 아무도 추호라도 자랑하거나 자신을 높일 이유를 갖지 못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부족을 채우시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신다. 회개까지라도 은혜가 적용됨으로써 이루어진다. 본래 타고난 인간의 마음은 회개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자신의 죄에 대한 슬픔과 다른 죄인에 대한 동정심으로 인하여 사람의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은 남의 권유를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시작된다. 이 눈물이란 하나님께 속한 눈에서 나온 이슬과도 같은 것이다.…구속받은 생애란 그의 아들 예수님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속량된 생애를 보다 훌륭하게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우리가 행할 수 있는 어떤 일에 대하여 그 공로를 자신에 돌려서는 안된다. 믿음도 역시 하나님의 선물이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사람이 깨달음을 인정하는 것인바 이것이 곧 사람의 마음을 하나님의 봉사사업에 묶어 매는 것이다. 인간의 총명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라면 누구에게 속한 것인가. 또한 인간의 마음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라면 누구에게 속한 것인가. 믿음을 갖기 위하여 우리가 그분께 받은 지능과 에너지를 모두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 그러므로 믿음을 활용하는 자들은 그들 자신에게 공로를 돌릴 아무 자격이 없다. 하늘이 부여한 재능들이 이기적인 목적을 위하여 사용되어서는 안된다.(RH Dec. 1,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