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28

실망할 장소가 없음

주제성구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곧 1:12, 13)

이것이야말로 얼마나 원만한 말씀인가. 그대의 이 말씀의 의미를 측정해보고자 한다면 측량할 수 없는 깊음이 이 가운데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마련하러 가신 그 하늘 집에 살 자격을 구비 중에 있다.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실망과 불신과 의심을 이야기 하는 것 곧 우리들의 주위로 두루마기처럼 흑암을 끌어들이는 것에 대한 어떤 핑계를 말할 수 있겠는가. 만일 내가 어두운 구름들, 곧 나의 업무를 수행하는 때에 내게 이르러오는 고민과 골치 아픈 일들을 생각한다면 다른 일을 할 시간은 나에게 전혀 없어지고 말 것이다. 그러나 나는 구름 저편에는 빛과 영광이 있음을 아는 바이다. 때때로 나는 재정적인 난관을 통과해 나가도록 요구를 당한다. 그러나 나는 돈에 대하여 걱정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사건을 다 돌보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는 때에 만일 주께서 내가 돈이 있어야 함을 가장 좋게 보신다면 그것을 나에게 보내 주신다. 그대가 믿음에 관하여 많이 이야기하면 할수록 보다 많은 믿음을 갖게 될 것이다. 반면에 그대가 바라는 동정을 얻기 위하여 실망에 관해 깊이 생각하고 그대의 시련에 관하여 남에게 이야기하며 이를 확대한다면 그대는 보다 많은 실망과 시련을 당하게 될 것이다. 어찌하여 그대가 피할 수 없는 일에 처해 애곡하는가. 하나님께서는 하늘 문어귀를 통해 비쳐 나오는 영광을 우리 마음에 내려주시기 위하여 동쪽에 있는 심령의 문을 닫고 하늘을 향해 열도록 우리를 초청하시고 계시다.(MS 102,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