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28

성소가 정결케 됨

주제성구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단 7:13)

우리 구주께서는 승천하신 후에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의 일을 시작하셨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히 9:24)라고 기록하였다.… 18세기 동안 이 봉사사업은 성소의 첫째 간에서 계속되었다. 회개하는 신자들을 위하여 탄원한 그리스도의 보혈은 하나님께로부터 용서와 가납을 얻었으나 그들의 죄는 여전히 기록 책에 남아 있었다. 전형적인 봉사사업에 연말이면 속죄하는 일이 있었던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인간에 대한 구속 사업을 마치시기 전에도 성소에서 죄를 도말하시고자 속죄하는 일을 하신다. 이것은 2300주야가 끝나자 시작된 봉사사업이다. 그때…우리의 대제사장께서는 성소를 정결하게 하는 당신의 엄숙한 사업의 마지막 부분을 이행하시고자 지성소에 들어가셨다.… 단 8:14에 나타난 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성소를 정결케 하시기 위하여 지성소에 나가시는 일과 단 7:13에 기록된 바와 같이 인자께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분께로 나가시는 일과 말라기에 예언된 대로 주께서 당신의 성전으로 나가시는 일은 모두가 동일한 사건에 관한 묘사이다. 이 사건은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의 비유에서 신랑이 결혼식에 나가는 일로도 묘사되어 있다. 성소의 정결은…조사사업 곧 심판사업에 포함된다. 이 일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오시기 전에 행해져야 하는데, 그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각 사람에게 행한 대로 주실 보상을 가지고 오실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회개할 때에는 지위나 계급이나 재산이 어느 누구의 경우든지 추호도 영향을 미칠 수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순결하고 고상하고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이 어떠하냐에 따라 모든 것을 살피시는 하나님께 심판을 받을 것이다. (FLB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