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1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할 때

주제성구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6:2)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머지않아 오실 것을 의심 없이 믿는다. 우리에게 있어서 이것은 한낱 꾸민 이야기가 아니라 진실이다. 우리가 오늘날 갖고 있는 교리는 현대 진리이며 심판의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으며 과거에도 오랫동안 의심하지 않았다. 우리는 충성되고 의로운 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영생을 주시고자 거룩한 천사들에게 호위되어 하늘 구름을 타고 나타나실 그리스도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분께서 오실 때 우리의 죄를 깨끗케 하시거나 우리의 품성의 결점들을 제거하시거나 우리의 기질과 성격의 약점들을 치료해 주지 않으실 것이다. 만일 우리 자신을 위해 전적으로 행한다면 이 일은 그 때가 이르기 전에 이루어질 것이다. 주님께서 오실 때 거룩한 자들은 그 때에 마지막으로 영생의 완성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불의하고 거룩하지 못하고 더러운 자들은 영원토록 그러할 것이다. 그 때에는 사람들의 결점을 없애거나 거룩한 품성을 줄 수 있는 어떤 일도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다. 그 때에는 연단하시는 분께서 연단하시는 일을 계속 하시거나 그들의 죄와 오점을 없애기 위해 일하지 않으실 것이다. 이 일들은 모두 은혜 받을 만할 때인 지금 행해져야 한다. 이 일이 우리를 위해 이루어질 때가 바로 지금이다. 우리는 제각기 다른 능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진리를 받아들이는데, 우리가 그 진리의 감화를 받게 되면 그것이 우리에게 영광의 나라와 하늘 천사들의 사회에서 살 수 있는 도덕적인 적합성을 주기 위해 필요한 일을 우리에게 이루어 줄 것이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작업장에 있다.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이 채석장에서 떠난 거친 돌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진리를 붙잡을 때 그 감화는 우리에게 영향을 끼친다. 그것은 우리를 향상시키고 우리의 본성이 어떠하든지 우리에게서 모든 불완전과 죄를 제거해 준다. 이리하여 우리는 영광 중의 왕을 뵙고 마침내는 영광의 나라의 순결한 자들과 하늘 천사들과 연합할 준비를 갖추게 된다. 이 일이 우리를 위해 이루어지는 곳은 이 세상이며, 우리의 몸과 마음이 영생에 적합하게 되는 곳도 이 세상이다. (교회증언 2권 355~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