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10

전인적 성화

주제성구

“오직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 4:23~24)

진리는 사람 전체, 곧 사람의 정신과 사상과 마음과 능력을 거룩하게 해야 한다. 그의 생명력은 자신의 육욕적인 행위에 의해 소모되지 않을 것이다. 이런 행위들이 정복되지 않으면 그것들이 그를 정복해버릴 것이다.…사상은 순결해져야 한다. 남녀들이 육체를 다루는 방법이 생각과 마음의 활력과 순결에 전적으로 관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그들은 지금과 같은 사람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성화에 이르는 경험을 한다. 그의 양심에는 죄악의 점이 없고 영혼에는 타락의 얼룩이 없다. 하나님의 신령한 율법은 제한하는 원칙들을 그의 생애에 적용시킨다. 진리의 빛은 그의 이해력을 밝힌다. 구속주께 대한 완전한 사랑의 불길이 그의 영혼과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독소를 제거한다. 하나님의 뜻이 그의 뜻이 되어, 순결하고, 고상하고, 세련되고, 거룩하게 된다. 그의 용모는 하늘의 빛을 드러낸다. 그의 육체는 성령께서 거하시기에 적절한 성전이 된다. 거룩함이 그의 성품을 꾸며 준다. 몸과 마음이 하나님과 조화됨으로 하나님께서는 그와 교통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마음과 정신과 육체와 영혼, 곧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권리가 있음을 우리로 하여금 깨닫게 하실 것이다. 우리는 창조와 구속으로 말미암아 그분의 것이 되었다. 우리의 창조자로서, 그분께서는 우리의 전적인 봉사를 요구하신다. 우리의 구속주로서 그분께서는 권리 뿐 아니라 사랑, 곧 비할 데 없는 사랑을 요구하신다. 우리는 그 요구를 살아있는 동안 매 순간마다 인식해야 한다.…우리의 몸과 마음과 생애는 하나님의 것인데 그 이유는 그것들이 하나님께서 거저 주신 선물일 뿐만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에게 계속적으로 은혜를 주시며 우리의 기능을 발휘할 능력을 주시기 때문이다.…하나님께서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성품에 그리스도를 나타낼 것이다. 그들의 사업은 하나님의 아들의 무한하신 친절과 동정과 사랑과 순결로 향기를 발할 것이다. (7BC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