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10

규칙과 질서의 유익

주제성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이는 너희가 그의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구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고전 1:4, 5).

우리는 예수님께서 사용하게 해주신 모든 은혜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은혜만이 우리의 결함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만이 품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너무 풍성하게 제공된 이 은혜를 생애의 큰 일 뿐 아니라 작은 일에서도 나타내기를 원하신다.…우리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므로, 당신의 자녀들이 스스로 질서 가운데에서 훈련받기를 원하신다.…만일 젊은이들이 규칙과 질서의 습관을 형성한다면, 건강, 정신, 기억력, 기질은 좋아질 것이다. 생활 습관에서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것은 모든 사람의 의무이다. 사랑하는 젊은이들이여, 이것은 신체적으로 도덕적으로 그대 자신의 유익을 위한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능한 한 낮 동안에 성취해야 할 일을 깊이 생각하라. 필요하면, 해야 할 일들을 적을 작은 노트를 준비하고, 스스로 시간을 정해서 일하라. 느리고 꾸물거리는 습관은 매우 작은 일을 큰 일로 만든다. 그러나 하고자 한다면, 뒤처리해야 할 일을 많이 남기며 일을 질질 끄는 습관은 고칠 수 있을 것이다. 의지력을 활용하면, 그대의 손은 능숙하게 움직이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이러한 문제를 사소한 일로 간주하여, 거의 주목할 가치가 없는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이처럼 작은 일의 중요성에 대해 속고 있다. 그것들은 큰 전체에 강한 영향을 미친다. 인간 가족의 복리에 관계되어 하나님께서 중요치 않게 여기시는 것은 없다. 그분께서는 영혼뿐 아니라 몸을 위해서도 당신의 독생자를 주셨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그분께 바쳐야 한다.…작은 일 속에서도 위대한 진리가 나타날 수 있다. 실제적인 종교는 일상의 비천한 의무 가운데서 실천되어야 한다. 이러한 의무들을 수행하는 가운데 그대는 심판대에 서게 될 품성을 형성한다. 그러므로 어떤 지위에 놓이든지 그대의 의무가 무엇이든지 간에, 온 하늘이 그대의 일을 바라보고 있음을 깨닫고 훌륭하고 성실하게 행하라(청년 지도자, 1897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