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7

일의 축하나님께서는 모든 거래에 관심을 가지심

주제성구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잠 11:1).

속이는 저울은 공정치 못한 모든 거래, 곧 공정해 보이는 외양 아래 이기심과 불공정을 감추는 모든 시도를 상징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행위에 조금도 호의를 베풀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모든 거짓 방법을 미워하신다. 그분께서는 모든 이기심과 탐욕을 싫어하신다. 그분께서는 무자비한 거래를 참지 않으시며 동일하게 되갚아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재물을 정직하게 벌어들이는 일꾼들을 번영하게 하시고 이기적인 행위로 얻는 모든 재물을 저주하실 것이다. 사람이 이기심이나 약삭빠른 거래에 탐닉하게 되면,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분의 이름도 공경하지 않게 된다. 하나님께 헌신한 사람들은 모든 부정을 금하고 그분의 자비와 선하심을 나타낼 것이다. 주께서는 아무도 편애하지 않으실 것이나, 가난한 자와 과부와 고아들에게 각별한 호의를 베풀지 않는 자들의 행동은 인정하지 않으실 것이다(재림교 성경주석 3권, 1158, 1159). 그대의 신앙은 분명히 그대를 모든 천한 술책에서 벗어나게 한다. 근면하고 성실하며, 옳은 일을 고수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면 성공이 보장된다. 엄정하게 성경의 원칙에 따라 천천히 정직하게 행동하라. 그렇게 하지 않으려면 사업을 중단하라. 하나님께서 관여하지 않으시는 어떤 거래도 이루어져서는 안 되며 어떤 빚도 지불되어서는 안 된다. 그분은 매우 현명하고 영원하신 공의의 수호자이시다. 그대는 사람들의 권리와 관련된 문제에서 하나님을 절대로 배제시킬 수 없다. 하나님의 손은 방패처럼 당신의 모든 피조물 위에 펼쳐진다. 누구도 그분의 손을 치지 않고는 그대의 권리를 침해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그대도 그분의 손을 치지 않고는 다른 사람의 권리를 해할 수 없다. 그 손은 공의의 검을 쥐고 있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할지 주의하라. 업무를 통해 비치는 그대의 빛, 곧 실제적인 경건을 행하시는 일은 그대와 접촉하는 모든 사람에게 설교나 신조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 세상 사람들은 그대가 이 땅에서 하는 일을 통해 그대를 살펴보고 따져 보며 그대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대가 교회에서 말하는 바의 결과는 그대가 매일의 업무를 통해 나타내는 결과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서신 5, 187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