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7

거룩한 삶의 궁전

주제성구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세상에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는 여호와의 율법을 짓밟고 있는 불충한 세상의 도덕적 흑암 가운데 있다. 그러나 당신 자신의 고귀한 피 값으로 그들의 속전을 지불하신 구주께서는 당신의 교회가 변화되고, 세상의 빛 되신 분의 조명을 받아 임마누엘의 영광을 소유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셨다. 당신의 교회를 통해 빛나는 의의 밝은 빛은 당신께 나아와 피난처를 찾게 될 잃어버린바 되고 방황하는 모든 양을 당신의 우리 안으로 모아들일 것이다. 그들은 영원토록 화평과 의가 되는 분 안에서 평화와 빛과 기쁨을 발견할 것이다(재림교 성경주석 7권, 986). 교인들은 각자의 영혼 속에 밝게 불타는 하나님의 사랑의 빛을 간직하여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비췰 수 있게 해야 한다. 우리는 영적 무감각이 스며들게 함으로 너무 많은 위험에 처한다. 종교적 봉사와 의무에 대한 혐오증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자. 그리스도인의 성장과 삶에 매우 치명적인 그 같은 영혼의 나태함에 대하여 단호하게 대처하자. 교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기 위하여, 곧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적극적이고 개인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교회는 건강하고 번영할 것이다. 이것은 모든 선행에 대한 끊임없는 자극이 될 것이다. 그러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구원을 얻기 위하여 더욱더 진지하게 활동할 것이다. 잠자던 활력이 일깨움을 받고, 모든 영혼은 “잘했다”라는 구주의 칭찬을 듣고 승리자의 면류관을 쓰려는 억누를 수 없는 결심으로 고취될 것이다(영문 시조, 1882년 1월 12일자).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교회를 하나님을 위한 아름다운 성전으로 삼으신다. 그분께서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라고 선언하셨다. 그분의 교회는 다양한 재능으로 충만한, 성령을 부여받은 거룩한 삶의 궁전이다. 하늘은 세상에 있는 교회의 각 교인들에게 적절한 의무를 할당하였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그들이 도와주고 축복한 자들의 행복에서 자신의 행복을 발견해야 한다(영문 시조, 1910년 3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