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7

영광과 덕을 향해 부르심

주제성구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벧후 1: 5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광과 덕을 향해 부르신다. 우리는 세상과 동화되어 속인들이 하는 대로 입고, 말하고, 생애 하는 권리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도달해야 할 높은 표준을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이 표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 당신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셨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한량없는 희생을 치르신 것이다. 그분께서는 왕관과 어의를 벗어 두신 채 사람들이 영광의 왕국에서 영생을 얻기 위해 필히, 그것도 엄격하게 지켜야 할 생명과 구원의 율법을 저들에게 가르치시기 위해 우리의 세상에 오셨다. 사단은 사람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주장의 허위성을 입증하시기 위해 당신의 거룩한 보좌를 떠나 인성을 취하시고 지구에 내려 오신 다음 인류의 선두에 서서 인간도 사단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셨다. 그분께서는 시험당하는 모든 사람들을 도와주시기 위해 인류의 머리가 되셔서 타락한 인성이 받을 수 있는 시험을 전부 받으셨다. 이 땅에서 그분께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올바른 표준에 일치하는 생애를 살 수 있는지를 문제를 해결하셨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특성을 지니시고도 하나님의 의의 표준에 충실하심으로 사단을 이기셨다. 그분께서는 우리처럼 모든 시험을 다 받으셨지만 죄는 없으셨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아버지의 품성을 드러내시기 위해 인성을 취하시기 전 사단은 전세계를 자기 편에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늘날도 원수는 여전히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생명이 달린 게임을 하고 있다. 그는 불화의 분열을 획책한다. 만일 우리가 거룩한 품성의 참예자라면 하나의 완전한 연합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의 교회가 분열의 상태에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 말자. 우리는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대리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영광과 덕을 향해 부르신다. 그분께서는 아버지를 드러내셨듯 이 우리는 그분을 세상에 나타내야 한다. 왜냐하면 그분을 나타내어야만 무소부재하시며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도와주시기 아버지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원고 77. 1902.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