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수종자들의 사랑이 더욱 더 풍성하여지며 의의 열매로써 가득 채움을 받기 위하여 은혜 가운데 자라나는 것은 주님의 소원이시다.…생명이 있는 곳에는 자라남이 있고 열매를 맺을 것이나 우리가 은혜 가운데 자라나지 않는다면 우리의 영적 상태는 난쟁이가 되고 병에 걸리어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할 것이다. 자라나고 과실을 맺음으로써만이 우리는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요 15:8) 우리가 많은 과실을 맺기 위하여 우리의 특권들을 최대한으로 이용해야만 한다. 우리는 힘을 얻기 위하여 우리에게 제공된 모든 기회들을 사용해야 한다. 순결하고 고상한 품성은 지대한 모든 가능성들을 가지고 온 인류를 위하여 제공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품성을 열심히 사모하지 아니하는 자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선을 취하기 위하여 악을 버리기를 즐겨하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큰 기회들이 놓여졌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과 더불어 일치하게 하는 축복들을 붙잡는데 게을리 한다. 그들은 그들의 유익을 추구하는 그 분과는 어긋난 목적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그들은 포도나무와 산 연합을 갖지 못하였으므로 죽은 가지들이다. 그들은 자라날 수 없다. 그리스도인들이여, 그리스도께서 우리 속에 나타나셨는가.…우리는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있는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분량에 이를 때까지 자라나고 있는가.(ST June 12,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