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이 성행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가는 이 마지막 때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며 불의를 책망하는 자로서 일어날 한 백성을 가지실 것이다. 그들은 “택하신 백성”으로서 세상이 주의 교훈을 무시하는 때에 하나님의 율법에 참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변화시키는 권능이 그의 종들을 통하여 작용할 때에 흑암의 대군들은 증오와 굳은 반항의 결심을 가지고 자신들을 배열할 것이다.… 사단은 진리에 대하여 적개심을 가지고 진리의 옹호자들을 대적해서 모든 방법의 전투를 선동할 것이다.(RH May 8, 1888) 우리의 생애는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그처럼 잘 감춰져 있음으로써 혹독한 말이나 조롱의 말이나 불친절한 눈짓이 우리를 대할 때라도 이러한 사람들에 대하여 우리의 감정이 격발될 것이 아니라 그들은 우리가 안다고 주장하는 보배로우신 구주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는 까닭에 그들에 대한 깊은 동정심이 일어날 것이다. 우리는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가장 혹독한 원수의 수중에 있음을 기억하여야만 하며 모든 하늘은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에게 열려 있으나 그들이 이러한 특권을 갖지 못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대는 온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임을 느껴야만 한다. 그리스도의 대표자로서 그대는 이리들 가운데 있는 양과 같을지 모르지만 그대는 모든 환경 가운데서 그대를 도와줄 수 있는 분을 모시고 있으며 또한 그대가 그리스도께 가까이 있기만 하면 이러한 이리들로 인하여 삼킨바 되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모든 말과 행동에 있어서 예수님을 나타내기 위하여 얼마나 조심해야 할 것인가.(RH April 10,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