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26

겸손함의 은혜

주제성구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케 하려 함이라” (사 57:15).

겸손함의 은혜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들로 말미암아 소중히 여겨져야 하는바 이는 하나님의 사업에는 자고(自高)함이 자리를 차지할 수 없는 까닭이다. 만군의 주님과 더불어 협력하는 자들은 세속적인 야망은 뒤로 버리는 가운데 자신을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그들은 그들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 대하여 오래 참아야만 하며 친절하고 자비와 사랑이 충만해야 한다. 참된 겸손은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였다는 증거이다. 우리가 온유하고 겸손하지 아니한 한 하나님의 품성에 관한 참된 개념을 가졌다고 주장할 수 없다. 사람들은 그들이 하나님을 충실하게 섬기며 그들의 재간과 학문과 웅변 혹은 열성이 사람들의 눈을 현혹케 하며 일시적인 기분을 즐겁게 하며 또는 표면 아래는 볼 수 없는 자들의 칭찬을 자아낼 수는 있으나 오히려 이러한 자격들이 겸손하게 하나님께 바쳐지지 않는다면…그들은 하나님께 무익한 종으로 취급된다.(RH May 11, 1897) 하나님께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의 제물을 드리는 자들은 바위틈에 숨긴바 될 것이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RH May 11,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