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29

예수님의 피로 공로

주제성구

“내 영혼이 여호와로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가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시 34:2).

그는 (참된 그리스도인) 무한한 희생이 자기를 위하여 이루어졌으며 그의 생명은 예수님의 피와 중보와 의의 공로로 말미암아 무한한 가치가 있음을 인식한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아들들에 관한 높은 특권들을 이해할 때에 그의 심령은 겸비로써 가득 차게 된다. 갈바리의 십자가의 그늘 아래 거니는 자들의 입술에서는 거룩함에 대한 자랑하는 말이 있을 수 없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심장을 터지게끔 고민하게 한 것은 그들의 죄였음을 느낀다. …예수님께 가장 가까이 생애 하는 자들은 그들 자신의 무가치함을 가장 깊이 인식할 것이며 그들의 유일의 소망은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가 부활하신 구주의 공로 안에 있음을 인식한다. 모세처럼 그들은 거룩함에 대한 장엄한 존엄성을 보았으며 또한 그리스도의 순결과 그의 고상한 미덕에 비하여 자신들의 불충분함을 보게 된다. 우리는 겸비하여야 할 필요가 없는가. 우리는 날마다 시간마다 전적으로 그리스도를 의뢰하여야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가. 그는 우리가 “전에 지은 죄를 간과”(롬 3:25)함을 받도록 하시기 위하여 또는 그의 거룩한 힘과 은혜를 통하여 율법의 거룩한 요구가 성취되도록 하기 위하여 그는 우리의 성정을 취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셨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든지 안 지키든지 상관없다는 태도를 취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리스도를 사귀지 못하였다. 예수께서는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요 15:10)셨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예수님이 행하신 것처럼 행할 것이다.(RN March 6,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