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7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정

주제성구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엡 3:14, 15).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하여 우리는 거룩한 가정의 식구들이 되는바 곧 하나님의 후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후사들이 된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다. 우리가 갈바리를 바라보며 인간의 성정을 쓰시고 인간을 대신하여 율법의 저주를 짊어지신 거룩하고 고난당하는 자를 바라볼 때에 모든 민족적 차별이나 모든 같지 아니한 종파심들은 사라져 버릴 것이며 계급에 관한 모든 명예와 신분에 관한 모든 교만심은 없어질 것이다.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갈바리 십자가로 뻗치는 빛은 계급과 인종사이에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경계선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을 것이다. 하나님 보시기에 높은 지위를 갖게 하는 것은 어떤 사람의 지위도 아니요 유한한 지혜도 아니요 자격도 아니요 타고난 재능도 아니다. 사람의 지식과 이성과 재능들은 그의 영원한 왕국을 건설하는데 있어서 그의 영광이 되도록 사용하여야 할 하나님의 선물들이다. 하늘이 보기에 가치 있는 것은 영적 또는 도덕적인 품성인바 그것은 무덤으로부터 능히 살아날 것이다. 하늘에서 하나님의 가족의 식구들로 여겨질 가치 있는 모든 사람들은 서로가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임을 인식할 것이다. 그들은 다 같은 근원 곧 그들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들의 힘과 용서함을 받는 것을 인식할 것이다.(1SM 258, 259) 그 가족은 아버지의 이름을 모방한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자들은 그들의 이마에 기록된 아버지의 이름과 하늘 도성의 이름을 갖게 될 것이다. 그들은 거룩한 이름을 가질 것이며 거룩한 성정에 참여할 것이다.(RH July 19,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