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7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

주제성구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적 양식이 되어야 한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다”(요 6:48)고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셨다. …세상은 순결하고 흠 없는 진리의 결핍으로 죽어 가고 있다. 그리스도는 진리이시다. 그분의 말씀은 진리이다. 그러므로 그 말씀은 밖으로 보이는 외양보다 더욱 깊은 의미가 있고, 그 허술한 모습보다 훨씬 큰 가치가 있다. 성령으로 깨우침을 받은 마음은 이 말씀의 가치를 분별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눈에 거룩한 안약을 바르게 되면, 진리의 귀중한 보석들이 표면 아래 숨겨져 있을지라도 우리는 그것들을 찾아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진리는 아름답고 세련되고 고상하다. 진리가 품성을 이룰 때, 심령은 거룩한 감화 아래 자라나게 된다. 매일 진리가 마음속에 받아들여져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영이요 생명이라고 주장하시는 그분의 말씀을 먹게 된다. 진리를 받아들이면, 받아들인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 곧 하늘의 후사가 될 것이다. 마음속에 간직되는 진리는 냉랭하고 죽은 문자가 아니고 산 능력이다. 진리는 신성하고 거룩하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품성을 형성하는 일에 있어서 다른 어떤 것보다 더욱 강하고 힘이 있다. 그 속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다. 그것이 마음속에 간직되면, 그리스도의 사랑이 어떤 인간의 사랑보다 더 우선적인 것이 된다. 이것이 그리스도교이다. 이것이 심령 속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리하여, 순결하고 거짓이 없는 진리가 인간의 성채(城砦)를 점령하게 된다.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겠다는 말씀이 성취된다. 생기를 주는 진리의 감화 아래서 생활하고 활동하는 사람에게는 고상함이 있다. … 진리는 우리의 욕망을 고상하게 해주고, 우리를 완전한 거룩함의 표준에 이르게 해준다. -1899. 2. 14, 리뷰 앤드 헤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