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스스로가 필수적 계단을 밟기 전에 그대 속에 어떤 전격적 변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지 말라. 그대는 두렵고 떨림으로 그대 자신의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겸손하게 생애 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대의 마음속에서 그분의 바라는 뜻을 이루기 위하여 역사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아버지와 하나가 되신 것처럼 우리가 하나가 되어 연합하기를 바라신다. 그대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더욱 고상한 생애를 위하여 훈련받고 교육받아야 한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뜻을 기다리라. 그리고 그분을 따르라. 그분의 말씀의 능력을 힘입어 순종하기로 작정하라. 가장 어려운 것처럼 보일 때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께 진정으로 굴복하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그대의 도덕적 본성은 각성되고 그대의 교만은 가라앉게 된다. 그대의 의지를 하나님의 의지에 굴복시키는 법을 배우라. 그리하면, 그대는 빛 가운데서 성도의 유업을 받기에 합당하게 될 것이다. -1888, 원고, 12. 모든 선교사는 자아와 더불어 치열한 싸움을 하게 될 것이다. 그 싸움의 횟수는 감소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인 경험 안에서 끊임없이 자라 가고 믿음으로 예수님을 계속적으로 바라보면, 비상사태를 당할 때마다 능력이 우리에게 주어질 것이다. 중생한 본성의 모든 능력과 기능이 끊임없이 날마다 작용해야 한다. 매일 우리는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고, 의지를 그릇된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경향과 왜곡된 기질을 대항하여 싸우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얻어 주신 승리 가운데로 믿음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휴식과 승리는 아직 우리의 것이 아니다. -1892, 편지 4. 진정한 믿음으로 받아들인 하나님의 약속은 생애와 품성에 향기로운 감화를 나타내고 사람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반사하게 해준다. -1900, 원고,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