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4

하나님의 인도 방법

주제성구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시 32: 8

사랑하는 형제여, 편지를 가능한 한 분명하게 쓸 수 잇게 되어 기쁩니다. 지난 번 편지에도 이렇게 쓴 것 같습니다. 그때 이미 상황을 매우 분명하고 솔직하게 제시했기 때문에 지금도 명백하게 쓰긴 하지만 지난 번 편지보다 더 상세한 내용은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빛을 주시되 부르심을 입은 사람이 믿음으로 행할 수 없는 방법으로는 주시지 않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사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 11: 1). 우리들 중 그 누구에게도 곧은 길이 계획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항상 기도하며 믿음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형제여, 그대는 그대의 사명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나는 이 땅을 아본데일 대학을 위해 선택하는 일에 주님께서 직접 개입하셨다는 사실을 우리가 취한 그 어떤 조처보다 더욱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막 시작되는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일을 추진하며 우리의 병원을 세워야 합니다. … 우리는 시드니 중심이 아닌 외곽 근처에 요양원을 하나 세워야 합니다. 우리가 현재 고려 중인 장소는 호키스베리입니다. 우리가 계획하는 것은 거대한 기관이 아니라 호키스베리와 같은 곳에 평범하고 적당한 건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다른 시드니와 뉴캐슬, 그리고 다른 장소에는 분소를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방법입니다. 그분의 계획은 우리가 베틀 크릭에서와 같이 한 장소에 여러 동의 건물을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사업은 광대한 지역으로 널리 확장되어야 합니다. 천천히 그리고 확실하고 견고하게 전진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어느 것에나 위험한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절약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의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시드니에 있는 요양원에서는 그대로부터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우리는 그대가 사정을 밝을 때 택한 방법 때문에 그대가 이곳으로 와야 할 의무를 느낄 때까지는 “오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대가 아프라카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할 때 우리는 그대를 맞을 준비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청원 듣기를 즐겨하시며 우리는 그분께서 당신의 방법대로 역사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서신 63. 1899.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