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4

재림의 광경

주제성구

“내 분노의 불이 일어나서 음부 깊은 곳까지 사르며 땅의 그 소산을 삼키며 산들의 터도 붙게 하는도다”(신 32:22)

사단의 모든 대리자들은 지금 음부의 권세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성경에는 죽는 날이 우리에게 정신을 똑바로 차리게 하고 기회들의 이용을 다짐하게 하는 결정적인 동인으로 제시되어 있지 않다. 그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통해 당신의 모든 일꾼들에게 어떤 것을 동인으로 제시하시는가?…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습 1:14). 따라서 우리는 이 마지막 큰 날이 닥치기 전에 타락한 세상에 자비의 마지막 기별을 전하고 주님의 재림을 위해 남녀들을 준비시켜야 한다. 원수는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이 기별에서 관심을 돌리도록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강구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전파하며 전진해야 한다. 만물의 종말이 목전에 와 있다. 하늘의 구름을 타고 권세와 큰 영광으로 오실 주님의 재림이 심히 가깝다.… 그분께서 오시는 날은 큰 나팔소리가 들리고 땅과 하늘이 무섭게 진동한다. 가장 높은 산에서 가장 깊은 갱에 이르기까지 모든 땅이 그 소리를 들을 것이다. 불이 모든 것을 뚫고 들어가겠고 더러워진 공기는 그 불로 깨끗해 질 것이다. 불이 할 일을 마치면 무덤에 누워 있던 자들이 일어날 것인데 일부는 생명의 부활에 참여하여 저들의 주님을 만나기 위해 공중에서 들리워지기 위함이고 일부는 저들이 한때는 무시했지만 지금은 만물의 심판자로 인정하는 분의 강림을 보기 위함이다. 의인들은 하나도 불꽃에 닿지 않는다. 저들은 평소보다 일곱 배나 더 달구어진 풀무불 속을 걸었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처럼 불 사이를 거닐 것이다. 이 히브리인들이 타지 않았던 것은 넷째의 모양을 한 하나님의 아들께서 저들과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주님의 재림 날에도 연기와 화염은 의인들 앞에서 힘을 읽고 해를 끼치지 못할 것이다. 의인들 앞에서 힘을 잃고 해를 끼치지 못할 것이다. 주님과 연합하여 하나가 된 사람들은 다치지 않고 대할 것이다. 지진과 폭풍, 불길과 홍수도 저들의 구주를 평강 가운데서 만나기 위해 준비해 온 사람들은 해할 수가 없다(원고 159, 1903.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