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1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하실까

주제성구

“너희가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고후 3:2)

오, 우리는 매순간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나 많이 필요로 하고 있습니까!… 모든 사람이 자기의 위치와 직책을 지키며 열심과 단호함과 하나님의 사업을 전진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일하면서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의 말씀이 새겨진 표준을 높이 들게 합시다.… 우리는 성경을 항상 열심히 가르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리를 그 위대성에 합당한 노력을 가지고 높이지 않으면 그리스도에 대한 생각이 자기를 부인하시고 희생하신 구속주께 영광이 되지 못하는 것이 되고 맙니다. 우리에겐 매순간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분을 바라보며 그분의 품성을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무를 수행할 때마다 그리스도께서 만일 내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생각을 척도로 삼습니다. 말씀을 전하면서도 가정생활과 사업에서 능력이 없는 경건을 취함으로 그 가르침과 정반대로 행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막연한 추측만으로는 충분치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마음에 살아 계시는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그분은 생명의 떡입니다. 계시된 이 말씀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의 사자입니다. 영혼은 그리스도로 가득 찰 때만 속된 것들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육체의 생명이 이 땅의 음식을 먹음으로 생겨나듯이 영적 생명은 영적 식물을 먹음으로 생겨납니다. 영적 생명과 능력을 갖고자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의 살을 먹고 피를 마셔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런 말씀을 주십니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요 6:35, 54~57). 하나님의 사업에 몸담은 모든 일꾼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한 생명나무 잎사귀를 먹어야 합니다(서신 125, 1901. 9. 1).